**결정 노드와 개념 아티클**은 OpenArms의 지식을 이루는 두 층이다. 둘은 같은 사실을 담지만 독자와 목적이 다르다 — 결정 노드는 “무엇을 왜 정했는가”를 결정한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기록한 원재료이고, 개념 아티클은 그 결정을 처음 보는 사람이 읽고 이해하도록 다시 쓴 서술이다.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이 글이 바로 개념 아티클이다.
이 두 층을 굳이 나눈 이유는, 하나의 글로 둘을 다 감당하려 하면 어느 쪽도 제대로 못 하기 때문이다. 결정 노드는 문제·결정·대안·결과를 압축해 담아야 해서, 배경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불친절하다. 반대로 처음 보는 독자에게 맞춰 모든 걸 풀어 쓰면, 결정을 빠르게 대조하려는 당사자에게는 장황하다. 그래서 원재료는 원재료대로 촘촘히 두고, 읽히는 글은 따로 컴파일한다 — 소스 코드와 그것으로 지은 설명서의 관계에 가깝다.
핵심은 두 층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는 점이다. 개념 아티클은 자기가 딛고 선 결정 노드를 근거로 밝혀 되짚어 갈 수 있게 하고, 결정 노드는 자신을 설명하는 아티클로 연결된다. 원재료 쪽의 형식을 지키는 것은 노드계약게이트이고, 검색 가능한 이름을 갖추게 하는 레거시 제목 명사화도 그 층에 작용한다. 어느 층이든 알맹이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정직 발행 게이트가 둘 다에 걸린다. 하나의 결정이 카드·페이지·꼭짓점으로 존재하는 칸반노드가 결정 노드 층의 실체라면, 개념 아티클은 그 위에 얹혀 독자를 맞이하는 얼굴이다. 이렇게 정리된 지식이 몰드 세계주소가 정한 좌표에 놓인다.
근거 결정
- 노드계약게이트 — 결정 노드 층의 형식 계약
- 레거시 제목 명사화 — 검색 가능한 이름을 갖추게 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