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도출 칸반을 상태를 실어 나르는 재귀 구조로 설계한다.

문제

결정을 도출하는 칸반이 매번 처음부터 다시 생각한다면, 과거의 판단이 다음 판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도 배우지 못하는, 기억하지 못하는 시스템이 된다.

결정

칸반이 결정을 도출하면 결론이 먼저 오는 압축된 노드로 응축해 쌓고, 다음 판단은 이 쌓인 상태를 회상해 읽고 새 결론을 응축해 쓰며, 물러난 결정은 잊되 보존하는 방식으로 상태를 이어 간다. 이 “잊되 보존”이 과거 상태를 다음으로 실어 나르는 통로가 되어, 매번 리셋되지 않고 기억이 누적된다.

대안

  • 매 판단을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기각): 과거가 다음으로 이어지지 않아 기억이 되지 않는다.

결과

판단이 과거 위에 쌓여, 시스템이 시간에 걸쳐 배우는 기억 구조가 된다. 다만 무엇을 상태로 남기고 무엇을 잊을지의 경계를 잘못 잡으면 잡음이 쌓이거나 중요한 맥락을 잃는다.

확정 · 공개 발행 · OpenArms